여자 친구가 생기면서 메가박스 코엑스에 쉴 새 없이 드나들었다.
매번, VIP 출입구를 보면서 대기없이 들어가는 걸 약간 부러워하면서 2012년엔 꼭 VIP가 되야지 했다.
그리고 현재 24000포인트가 쌓였다.
대충 24만원 정도를 본 건가…
근데…
시너스랑 메가박스랑 합병하면서 약간 제도가 바꼈다.
20번 영화를 보면 VIP가 된다는데.
러프하게 생각해봐도 VIP 선정 조건에는 들 것 같다.
근데…
왠지 메가박스 코엑스만의 뭔가… 약간은 프리미엄(?) 같은 느낌은 사라졌다.
VIP가 아니라… 그냥 일반 우수회원 정도의 느낌…ㅠ.ㅠ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만이라도, 이전의 느낌으로 계속 운영했으면 좋겠다.
VIP라니 굉장하군! 난 일 년에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건 많아야 10번 정도라 VIP 같은 거랑은 인연이 멀어서… 예전에는 영화 보면 꼭 메가박스 코엑스에 가서 봐야 제대로 본 것 같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멀리 나가는 게 귀찮아서 어지간해선 영화관에 가지 않게 되어버렸지.orz 그런데 메가박스가 시너스랑 합병하면서 지점을 많이 늘리는 것 같던데 수유에도 메가박스가 생기더라고. 거기가 집에서 10분 거리라 거기 개장하면 아마 또 영화 보는 횟수가 늘지 않을까 생각 중.
연애를 하게 되면… 10번 x 2명 = 20번으로 VIP에 근접할 수 있어…
난 영화를 10번 봤지만, 20번 보는 금액을 냈으니 난 당당하게 VIP -ㅅ-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