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영화

폴리스스토리 2014

성룡영화를 좋아했던 나인지라 아껴두고 아껴뒀다가 개봉하였다. 그런데 절반정도 스토리가 지났을 때 부터 이건 좀 이상한데 싶었다. 성룡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일까… 평소에 알고 있던 성룡영화가 아니었다. 화려한 액션씬도 부족하고, 자동차 추격씬도 역시 빈약했다. 성룡 영화 답지 않게 한정된 셋트(극중 우Bar)에서… 더 보기 »폴리스스토리 2014

나우 유씨 미

주말저녁에 심야영화로 코엑스에서 관람했다. 마술의 비주얼과 추격의 액션씬… 그리고 악당의 돈을 모두에게 나눠주는 로빈훗식 전개. 한여름밤에 머리를 식히며 보기에 참 좋은 영화이다. 액션씬이 있지만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 않고 단지 숨막히고 초조함만 전달하는 건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함이다. (최근의 영화는 너무 자극적인… 더 보기 »나우 유씨 미

초능력자, 사이코메트리

이 두영화는 사실 비슷한 맥락이다. 예전에 ‘영화가 좋다’ (였는지 혹은 비슷한 류의 방송)에서 두 영화를 비교한 것을 보고는 급 끌림에 영화를 구해서 집에서 보게 되었다. 둘다 초능력이라는 것에 대해 다룬 영화이고, 초능력자는 비정상, 괴물이라는 인식에 따른 외로움으로 살아가는 아픔도 드러난다.… 더 보기 »초능력자, 사이코메트리

의뢰인

도가니를 보려다가 쫌 찝찝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데이트용으로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의뢰인으로 발걸음을 돌렸으나, 이 역시 썩 즐거운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하정우의 멋진 변호사 역할… (은 사실 진부하고..) 재판과 사건현장의 크로스오버 구성은, 약간 메멘토의 느낌을 줬고.. 그 끝은 결말조차… 더 보기 »의뢰인

푸쉬 (push)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영화이다. 사실 초능력이야 미드 “히어로”에서도 많이 나왔고, 영화 소설 할 것 없이 많이 써먹는 아이템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초능력자를 지배하며, 능력 개조를 위해 실험실(마루타)을 운영하는 미정부기관 “디비전” 디비전의 반대 세력으로 암흑 조직과도 같은, 초능력자를… 더 보기 »푸쉬 (push)

13구역 (Banlienue 13)

주말에 집에서 혼자 청승을 떨다가 간만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머, 불법.. 안된다는 거 알면서도, 누구나 그렇듯-–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게된 가장 큰 이유였달까… 왜냐면, 내가 받은 영화 파일의 이름은 “천사와 악마” 다. 그렇다. “천사와 악마”를 보려고… 더 보기 »13구역 (Banlienue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