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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2011년 어느 따스한 봄날

집에 있기엔 너무 따스한 봄햇살… 그동안 춥다고 너무 실내에만 있었나보다. 까칠해지고 모나고… 햇살속에서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런 따뜻한 자연속에서 안겨있다는 생각이 들면 세상의 어떤 짜증도, 분노도, 모두 눈녹듯이 사라져간다.

길위에서…

지금 가도 되는 걸까? 이쪽으로 가면 되는 걸까? 인생에도… 언제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는 표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마트에서 가격이 잘못되면..

프렌치카페 병으로 된 게 900원으로 적혀있길래 2개를 샀다. 그런데 나오면서 보니까 영수증에 990원으로 찍혀있었다. 까짓 180원인데 귀찮아서 집에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소비자의 힘은 스스로 찾는다는 생각에 항의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표 끊고, 얘기했더니 가격을 확인해봐야겠단다. 그리고 15분쯤 기다렸다. 180원… 더 보기 »이마트에서 가격이 잘못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