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다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본다.
내가 유독 책을 많이 읽어서 책값이 감당안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책을 빌려보기 시작한 이유가 있다.

2주동안 4권을 빌릴 수가 있는데, 어쨌거나 1주일에 책1권씩은 보게 된다.
은근히 마감증후군(?)때문에라도 책을 읽게 된다.

그리고 내가 은근히 결벽증이라 해야되나 강박증이라 해야되나.. 여튼 있다.
새책을 가지고 다니면 왠지 깨끗하게 봐야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은근히 잘 안 보게 되더라.

마지막으로 내가 책을 고르고 싶기 때문이었다.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책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를 남이 선택해주는대로 보게 된다.
실시간급등검색어, Top10, 베스트셀러, 가장많이 본 뉴스
yes24나 인터파크 혹은 몇몇 블로거들이 골라주는 책을 보기 싫어서 도서관에 다닌다.
책이 객관적(?)으로 좋든 안좋든..
내 눈에 쏙 들어오고 맘에 드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니까..
책을 휙 넘겨가며 한번 훅 보고 싶고,
또 비슷한 다른 책들은 뭐가 있는지 보고 싶으니까.. (서점에서는 신작들만 놓여 있을 뿐이다..)

새해 새롭게 결심한 내용,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하자!

p.s.,
혹시 내가 관련 제안을 할 기회가 있을까?하고 남겨본다.
인터넷 서점은 사실 제목만 보고 책을 평가하게 된다.
물론 미리보기를 몇장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치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보듯 좀더 손맛이 있으면 안될까?
예를 들어, 몇장 맛보기(미리보기) 이런 게 아니라… 한번 훑어보기. 이런 이름으로 해서
페이지를 랜덤하게 몇 장 보여주는 거다. (물론 심미적으로 애니메이션도 있으면 좋겠지)

뭐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겠지만, 현재의 인터넷서점은 가격이 깡패인지라…
이래나저래나 잘 팔리겠지…-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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