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i30를 타고 있는데, 급발진 현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D모드에서 브레이크가 동작하지 않고, P모드에서도 엔진 RPM이 6~7k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런 시점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다.
한국에서 많은 기업들은 기본 기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화와 문자는 잘 되지 않지만,
mp3나 동영상 재생, 화려한 디스플레이, 고용량 메모리가 있는
핸드폰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부가적인 기능은 많지만,
기초적인 엔진의 안전성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자동차 회사가 왠말인가..
현대차 정비공장에서는 엔진 파이프 쪽에 카본 제거하면 괜찮을 수도(?) 있다는데…
확실한 원인도 아니고, 일단 그렇게 해보면 되지 않을까? 라는 응답이다.
어설픈 처리에 목숨을 걸고 자동차를 타야할까?
사설 정비소에서 해당 현상을 확인하더니 예전에 렉서스 급발진과 동일한 현상이란다.
미션쪽 스프링 오작동 문제라는데, 그렇다면 동일한 미션을 쓰는
현대차 베스트셀러 아반떼 역시 문제가 있겠구나…
현대차 입장에서 베스트셀러를 리콜해야 하는 급발진을 인정하기가 쉽지는 않겠다.
어떻게 처리하나 한 번 두고볼테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