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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산꼭대기 바위 사이의 소나무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바로 옆에는 깎아지른 듯 한 바위가 있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그곳이 바로 산꼭대기라고 할 수도 있다. 그 바위 사이로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산꼭대기의 날카로운 바람을 이기느라 피부도 거칠기 짝이 없고, 허리도 구부정하다. 바위틈으로 자라느라 몸도 다른 나무처럼 튼실하지… 더 보기 »산꼭대기 바위 사이의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