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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웹호스팅 이전

친구의 추천으로 팀장닷컴에서 2008년에 시작한 블로그는 웹비넷으로 옮겼다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업의 합병으로 호스트메카에서 호스팅하게 되었다.1 아주 저렴한 비용(1년에 1만원 미만)으로 그냥 명맥만 유지하려는 블로그이다보니, 작년(2016년)에는 aws로 이전해볼까 시도했다가… 비용이 감당되지 않아서 재빨리 접었다.

올해도 웹호스팅 갱신 기간이 돌아왔는데, AWS토스트 클라우드N클라우드 등을 고려해보다가 역시나 가격적인 문제가 있어서 접었다. 따로 영리를 추구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주는 사이트도 아닌데 굳이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였다. 현재 사용중인 호스트메카를 연장하면 연 6600원이다.

근데 웹호스팅 사업이 항상 그렇다. 계약당시에는 가격대비 저렴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그 가격 그대로지만 제공 스펙도 그대로인… (어차피 기존 장비를 계속 사용하기 때문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제공 스펙 대비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비슷한 가격의 다른 서비스를 찾아봤는데, IWINV2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사용하는 용도라면 “10원/일”인 서비스로도 충분하지만, 외부도메인 연결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래서 “20원/일”(자그마치 가격이 2배!)인 서비스를 신청했다. 대략 1년에 8000원정도 될 것 같다. 일단 1달 사용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이전해서 사용해봐야겠다.

“블로그 웹호스팅 이전”의 1개의 댓글

  1. 핑백: 블로그 웹호스팅 이전 그 이후. – ThinkCU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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