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스 월

원래 만리장성chinese wall이라고 하는데,
경제용어로는 부서간/회사간 고객 정보에 대한 고립 또는 정보방화벽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냥 회사에서 비개발 미팅 중에 듣고는 신기해서 기록해둠) 1

경제용어다. 한 회사 또는 한 그룹 안에서 내부 정보가 오고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을 뜻한다. 흔히 한 회사 안의 정보는 그 내부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랬을 때에는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거나 고객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불법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A 사업부의 고객 정보를 B 사업부에서 마음대로 가져다가 마케팅에 활용해도 될까? 그래서는 안 된다. 사용자가 동의한 목적을 넘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가 된다. 또한 B 사업부와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다른 회사에서 보았을 때에는 A 사업부의 정보를 이용해서 부당한 이득을 얻는 것이므로 불공정경쟁으로 엮일 수 있다. 따라서 두 사업부 사이에 고객정보가 공유되지 못하도록 차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겻을 차이니즈 월이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벽이 아니라, 분리가 필요하다는 개념의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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