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늘어가는 건 커피쿠폰 뿐..

p1000081

솔직히 학생 때는 데이트할 때나 전문 커피점에 가지.. 혼자 혹은 남자끼리 가기 꺼려하던 곳이다.

머, 커피야 도서관에서 밤샐 때, 레포트 쓰느라 실험실 있을 때 항상 마셔오던 거니까 그닥 새롭지 않지만..

도서관 커피 150원, 캔커피 400원(편의점 700원)에 비해 비약적으로 비싼 가격에,

스타벅스 같은 데가 아니더라도 시간을 보낼 곳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제 누구를 기다릴 때도

그냥 혼자서 생각할 때도

친구들끼리

회사사람들끼리

항상 들르는 곳이 되어 버렸다.

회사 다니는데 지갑 속에 차오르는 것은 돈이 아니라 커피 쿠폰이다.

이제 곧 파스쿠찌 커피를 공짜로 먹을 수 있게 된다-_-v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