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동에 대한 예언은 성립되기 어렵다는 데에 그 모순이 있다.
예언(혹은 예측)을 하는 것이 다시 사람들의 행동의 입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좀 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면, recursive(회귀적) 구조를 가진다.
입력에 의해 결과가 변하는데, 결과가 다시 그 입력을 바꾼다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그래도 간혹 맞추는 사람들이 있다.
운으로 맞췄든지.. 혹은 이미 그런 상황까지 다 고려해서 예측했든지..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29/20090629011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