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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메라 연습샷

저녁에 퇴근해서 카메라를 매고 그냥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F2.8 이라는 밝기는 어두운 밝기인지.. 해떨어지니 초점 잡기가 어렵다.

특히 작은 컴팩트 디카로는 1/4″ 셔터 스피드까지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오히려 큰 카메라는 1/100″ 이하로는 깨끗한 상을 잡기가 힘들다.

핀이 잘 안 맞나 싶어서 걱정도 했는데, 실은 셔터스피드가 안 나오는 탓인 듯 하다.

거기다가 LX3에 비해서 5D의 색감 자체가 좀 포샵을 먹인 듯이 부드러운 경향도 있는 듯..

아무래도 작고 편리한, 그리고 실내건 야간이건 맘껏 찍을 수 있는 LX3를 방출하긴 어려울 듯 하다.

어서 오늘 AS센터에 맡긴 F1.8 렌즈 수리가 끝나야 좀더 재밌게 찍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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