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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에 대한 다른 사람 이야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죽고, 이제 유신과 비담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그 중에 한 장면이 유신과 월야의 갈등 부분이었는데..
보면서 내심 마음이 불편했다.
유신이 주인공이고, 우직한 충신으로 나오고, 역사적으로도 신라에 기여한 사람이라서 그렇지
가만 보면 좀 찝찝한 말들을 많이 내뱉었다.
오히려 월야가 더 멋있는 것 같았다.
왠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랬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에 나의 그런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기사가 떠서 스크랩해본다.
신라-가야, 유신-월야를 조선-일제, 친일-독립운동가로 표현한 것 이다.
그러고보면, 역사를 우리의 시각으로만 바라본 것 같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만약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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