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에 대한 역발상.
행복의 시작은 내가 외롭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는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지만, 다른 사람이 나의 곁에 머물러주는 것이다.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 곁에 있어 준 것이다. 내가 타인을 소유할 수 없고, 결정은 상대가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떠날 때 슬프고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조금 더 같이 있어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