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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테스트코드 그리고 한글코드

예전부터 한글로 테스트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한글로 코드를 짜는 것에 대해서 거부했었던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심지어 주석마저도 영어로 쓰자…라는 주의였…)

그러다가 갑자기 뽐뿌가 와서 한글로 한 번 변환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눈에 안 익기는 한데, 테스트코드의 유지보수 측면에서 보면 꽤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 1.
우선 제가 테스트를 만드는 방식을 한 번 공유합니다.
간혹 테스트케이스를 보면 이해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는 예제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의 테스트코드입니다.
given-when-then의 구조이긴 한데, 생각보다 스펙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분간 코드를 보면서 분석을 해보시면 더더욱 좋습니다^0^)

# 2.
그리고 제가 작성하는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given-when-then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각 조건 및 검증을 모두 private으로 나누었습니다.
private메소드를 굳이 보지 않아도 해당 테스트의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작성했습니다.
private으로 만들어 놓은 조건들을 조합하면 다른 케이스에 대한 테스트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branch coverage 향상)
(쓰던 코드를 긁어와서 foo처리만 해서… 위의 코드와는 스펙이 다릅니다)

# 3.
위의 코드의 메소드명을 한글로 변환해봤습니다.
조금 부족하겠지만, 테스트코드를 스펙문서처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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