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텍스트큐브로 블로그 옮겼다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수정했다. 워드프레스는 자유도가 높고 플러그인이 많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고, 조금은 디자인이 별로다(약간은 서구적인 느낌) 이글루스나 티스토리는 디자인은 좋은데 특정 회사에 종속된다는 느낌이 별로였다. 결국 텍스트큐브로 바꿨는데, 나름 맘에 든다. 워드프레스에 쓰던 내용도 이사했고, 예전에 정말 속마음을 썼던 이글루스도… 더 보기 »텍스트큐브로 블로그 옮겼다

세상의 중심에서 길을 잃다

워크샵을 갔다. 가볍게 숙소 뒤에 있는 산을 올랐다. 산이 높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은 길이라.. 등산로가 뚜렷하지 않고 길도 험했다. 계곡까지 가는 길은 너무 험해서 결국 그 앞에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예쁜 꽃이 있어서 디카질 하다가 보니.. 일행을 놓치고… 더 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길을 잃다

산꼭대기 바위 사이의 소나무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바로 옆에는 깎아지른 듯 한 바위가 있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그곳이 바로 산꼭대기라고 할 수도 있다. 그 바위 사이로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산꼭대기의 날카로운 바람을 이기느라 피부도 거칠기 짝이 없고, 허리도 구부정하다. 바위틈으로 자라느라 몸도 다른 나무처럼 튼실하지… 더 보기 »산꼭대기 바위 사이의 소나무

비오는 날의 랩소디

\ 이상하게도 비오는 날은 감성에 빠져들게 된다. 괜히 책 한권을 들고 조용한 까페의 창가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는다. 추적추적, 비맞으면서 다니면 짜증날 법도 하지만, 창가에 앉아 있으면 왠지 리듬감있게 들리기도 한다.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로까지 가고, 구로 코앞에 사는… 더 보기 »비오는 날의 랩소디

결국 삶이란..

어쩌면 우리들도 드넓은 자연 속에서 한 조각의 도토리일지도 모른다 서로 아웅다웅 다투며 살아가는 것도 멀리… 더 멀리… 어쩌면 있는 신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결국 저 도토리와 같아 보이지는 않을까

KB 카드 한도 초과

솔직히 은행에서 필요할 때는 맨날 전화해서 신용카드 한도를 늘리라느니 머라느니 계속 사람 귀찮게 하다가.. 내가 필요해서 연락하니까 한도 증액하려면 무슨무슨 서류가 필요하다고 한다.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연락주면 한도 증액해준다더니만 이제와서 그것도 기간내에 신청해야된다고 한다. 솔직히 하루 이틀 거래한 것도… 더 보기 »KB 카드 한도 초과

말도 안되는 통계

세상에서 가장 말도 안되는 것이 확률과 통계다. 언제나 이론치를 제시할 뿐이다. 구름 한 점 없는 마른 하늘에서 날벼락이 두 번 떨어져 맞고도 살아날 확률, 혹은 소행성이 지구와 부딪힐 확률보다 낮은 것이 로또 확률이라지만 결국 한 회에 몇 명씩 로또 1등에… 더 보기 »말도 안되는 통계

주변에서 돈 벌었다는 얘기

보통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들은 예금으로 열심히 돈을 모으려고 생각한다. “10년간 옮겨 타지 않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재테크를 했을 경우 예금 수익이 가장 높다” 라는 말이 그 사람들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좋은 근거가 된다. 하지만 사람 기분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다. 누가… 더 보기 »주변에서 돈 벌었다는 얘기

아이템 장사

현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온라인 게임이 망한다는 속설이 있다. 현거래라는 것이 불법적이긴 하지만, 현거래가 유지되지 않는 것은 인기도가 떨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가.. 아예 78만원짜리 캐시템을 판매하고 있다. 뭐, 진정한 매니아라면 78만원쯤이야 지를 수도 있겠지만..(78만원은 좀 쎈가..-_-a) 문제는 “거래가능” 이라는 것이다. 이벤트… 더 보기 »아이템 장사

늘어가는 건 커피쿠폰 뿐..

솔직히 학생 때는 데이트할 때나 전문 커피점에 가지.. 혼자 혹은 남자끼리 가기 꺼려하던 곳이다. 머, 커피야 도서관에서 밤샐 때, 레포트 쓰느라 실험실 있을 때 항상 마셔오던 거니까 그닥 새롭지 않지만.. 도서관 커피 150원, 캔커피 400원(편의점 700원)에 비해 비약적으로 비싼 가격에,… 더 보기 »늘어가는 건 커피쿠폰 뿐..